한국도자재단은 오는 9월~10월 열리는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위한 유관기관·단체 회의를 갖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5일 한국도자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전날 이천 도자지원센터에서 여주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 관계자들과 협력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주시에서 처음 개최되는 경기도자비엔날레 개막식과 관련해 주요 일정 및 행사 구성 방향 등 여주시 공동 개최 협의와 국제도자워크숍, 여주 도예인 마켓행사 추진 방향 및 홍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고재용 여주시 문화경제국장,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 피재성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최문환 대표이사는 “지자체, 유관기관 등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업하여 경기도자비엔날레만의 차별화된 개막식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개막 퍼포먼스부터 축하공연, 세계 거장 작가와의 만남 등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45일간 '투게더_몽테뉴의 고양이'(TOGETHER_Montaigne's Cat)를 주제로 이천, 여주, 광주를 중심으로 도내 곳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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