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가 지류형 보령사랑상품권 55억 원 규모를 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할인율은 10%,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70만 원으로 종전과 같이 유지할 방침이다.
지류 상품권은 오는 12일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NH농협은행 등 보령시 지역 40개 판매대행점을 통해 유통된다.
모바일 상품권은 항시 판매 중이며 지역사랑상품권 애플리케이션인 ‘지역상품권 착(Chak)’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지류 상품권 판매대행점 금융기관은 보령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은 앱을 통한 QR 결제뿐만 아니라 협약 금융기관(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우체국)에서 카드로도 발급하여 사용할 수 있다.
구매한 상품권은 음식점, 학원 등 보령시 지역 4천여 개의 보령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보령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지역 자금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상품권 할인 판매로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을 살려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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