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2024 화순 고인돌 봄꽃축제'의 동반축제로 도곡면 번영회가 주체하는 '제1회 도곡 농특산품 대축제'를 오는 20~21일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도곡면은 고인돌 역사·문화자원 이외에도 미니파프리카 등 특화농업이 발달해 지역의 소득을 주도하고 있는 곳이다.
이에 따라 '도곡 번영회'는 도곡면 행정복지센터 지원 아래 지역 6개 단체와 협력해 축제 행사장에 부스를 마련하고 도곡에서 생산되는 우수농특산품 홍보 목적으로 ▲농특산품 시식회 ▲ 비빔밥 퍼포먼스 ▲떡메치기 체험행사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번영회는 '제1회 도곡 농특산품 대축제'를 통해 도곡지역에서 생산되는 '질 좋고 맛 좋은' 고품질의 우수 농특산물을 직거래 방식으로 저렴하게 판매할 뿐만 아니라 ▲다오소 1000원 - 농산물 1만원 ▲소고기 부위별 할인 판매, 쌀 500g 무료 제공 ▲부스 방문객 600인 무료 비빔밥 제공 등 방문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특별 이벤트도 펼친다.
화순의 대표 축제인 고인돌 축제와 동반해 파격 형태로 시도되는 도곡의 지역축제가 성황리에 마치게 되면,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좋은 선례를 남길 수 있어 상당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김수진 도곡면장은 "도곡 농특산물 축제를 통하여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의 볼거리 및 먹거리를 충족시키고 고인돌 (봄·가을꽃) 축제와 더불어 '도곡 농특산품 대축제'가 더욱 매력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사 추진 준비에 정성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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