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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 행사' 같이 한 새만금 개발 두 기관 … "협력 출발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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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 행사' 같이 한 새만금 개발 두 기관 … "협력 출발이 좋다"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에 있는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과 새만금개발공사(사장 나경균)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합동으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하는 등 협력과 공조의 발걸음을 옮겼다.

이날 행사는 2020년에 개통된 새만금 동서도로와 작년 7월 개통된 남북도로의 교차로 인근 수변공원에서 이뤄졌으며 새만금청 및 새만금공사 직원 100여명이 해송 250주와 조팝나무 1800주를 함께 심었다.

행사에 참석한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과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은 "새만금사업을 주도하는 두 기관이 행사를 함께하게 되어 더욱 의미있다"며 "오늘 심는 이 나무가 두 기관의 협력과 새만금 성장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 등 새만금 개발 관련 양대 기관이 합동으로 식목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의 맨 왼쪽이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 맨 오른쪽은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창 ⓒ새만금개발공사

두 기관은 새만금의 조속한 내부개발에 힘쓰면서 새만금 현장 곳곳에 나무를 심고 공원을 조성해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새만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만금청의 직원은 "야외로 나와 행사에 참여해보니 새만금에 완연한 봄이 온 것을 느낀다"며 "식재한 해송과 조팝나무가 건강하게 뿌리내려 새만금을 찾는 이들에게 포근한 쉼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새만금 나무심기' 행사는 새만금청의 현장 이전 직후 관계기관 등과 합동으로 식목행사를 진행했던 2019년 이후 5년 만에 새만금청과 새만금공사가 다시 한 번 손을 맞잡고 추진한 것이다. 두 기관은 새만금의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유기적인 협력의 의지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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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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