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지역의 대표 벚꽃 '핫플레이스'로 불리고 있는 평택대학교가 오는 29일부터 벚꽃거리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이번 대학 개방행사는 벚꽃이 낙화하는 시기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평택대는 지난해 ‘PTU 3.0 비전’을 선포한 이후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야간조명 설치 이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이 캠퍼스 내 벚꽃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즐길 수 있도록 편의시설도 개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푸드트럭, 각종 버스킹, 야간 점등, 놀이기구, 드론 시연 등이 운영된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교직원들이 직접 나서 안전관리를 맡고, ROTC 학생들로 구성된 캠퍼스패트롤 운영해 자체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아울러 평택시청, 평택경찰서, 평택소방서 등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인근 도로 차량통제, 주차관리, 교내순찰 등의 활동 이뤄질 예정이다.
이동현 평택대 총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을 선포한 평택대는 이번 벚꽃행사로 시민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장을 마련하고 앞으로도 평택지역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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