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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 김한규에 이재명 대표 ‘셰셰’ 발언 입장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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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 김한규에 이재명 대표 ‘셰셰’ 발언 입장 요구

제22대 총선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셰셰’ 발언에 대해 김한규 후보의 견해와 입장을 요구했다.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

김 후보는 25일 논평을 내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총선 유세 과정에서 외교 관련 즉흥 발언을 쏟아내며 싱하이밍 대사 만찬 논란을 연상시켜 반중 정서를 자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22일 충남 당진전통시장을 찾은 자리에서 '중국 사람들이 한국 싫다고 한국 물건을 사지 않는다. 왜 중국을 집적거리나. 그냥 ‘셰셰’(謝謝·고맙다는 뜻), 대만에도 ‘셰셰’, 이러면 되지...'라고 발언했다.

김 후보는 이 대표의 발언에 대해 "민주당 일부에서는 일반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쉽게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해명하지만, 이는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 사람들이 한국 싫다고 한국 물건을 사지 않는다'는 대목에서 대중 외교와 양국 국민감정의 문제에 따른 대중 수출부진의 원인이 아니라, 후발 주자인 중국이 한국과의 기술 격차를 급속히 좁히거나 역전하고 있는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면서 “'대만해협이 뭘 어떻게 되든 우리가 뭔 상관 있나. 그냥 우리는 우리 잘 살면 되는 거 아닌가'라는 부분은 심히 우려스럽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전문가들은 대만해협이 한국의 핵심 해상 물류 수송 길목인 만큼 이 지역 정세가 불안해지면 경제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며 "이 대표의 대중인식과 발언에 대해 동의하는지, 또한 최근 이재명 대표의 ‘2찍’ 발언 ‘강원서도 전락’발언 등에 대한 김한규 후보의 견해와 명확한 입장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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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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