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2026년까지 기흥저수지에 횡단보도교를 설치할 방침이다.
25일 시에 따르면 횡단보도교는 기흥저수지 동측 조정경기장부터 서측 경희대 방향으로 길이 590m, 폭 2m 규모로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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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최근 ‘도시계획시설(도로) 결정 용역’에 착수한 시는 향후 설계 공모를 통해 횡단보도교를 안전하면서도 특색있는 랜드마크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횡단보도교가 설치되면 하갈교차로를 지나 둘러가야 했던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순환산책로를 이용하게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순환산책로 내 기흥레스피아와 저수지 서측 주차장을 잇는 길이 153m, 폭 3m 규모의 다리도 올해 완공 예정으로, 횡단보도교를 설치해 특색있고 안전한 산책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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