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지역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 5인이 ‘민생돌봄 수원특례시’를 약속했다.
김승원(수원갑)·백혜련(수원을)·김영진(수원병)·김준혁(수원정)·염태영(수원무) 등 수원지역 민주당 예비후보들은 19일 경기도의회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와 행정의 품격을 높여 수원특례시를 ‘민생돌봄 특례시’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이후 대한민국의 민생경제는 연일 악화일로"라며 "반드시 민생경제를 회복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해법으로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 개정 △가계 이자 부담 완화 △주 4.5일 근무제 확산 지원 등을 제시했다.
또 민생돌봄 특례시 완성을 위한 세부 과제로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과 다섯 번째 구 신설 △행정·복지·문화·체육 복합청사 건립 확대 △지자체 맞춤형(수원형) 생애주기별 지원정책 추진 △노인회관,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 확충과 주 5일 점심 식사 제공 △군공항 주변 고도 제한 완화 △원도심과 노후계획도시 재건축·재개발 신속 추진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시즌2 △지역화폐 인센티브 예산 확대 및 지역사랑상품권, 온누리상품권 발행 규모 대폭 확대 등을 내놨다.
이들은 "특례시 다운 특례시의 완성은 수원특례시를 출범시킨 민주당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며 "시민들의 현명한 선택만이 수원특례시를 완성하고, 제대로 된 수원의 발전을 이뤄낼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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