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가 강릉시를 대표하는 김헌성 세인트존스호텔 대표를 초청해 교류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19일 시청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김동일 보령시장, 김헌성 대표 일행, 보령축제관광재단, 보령관광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양 도시의 관광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관광교류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또 보령시에서 추진하는 최첨단 해양허브 인공섬 ‘한국형 칸쿤’ 조성 등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추진전략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간담회 이후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한 JS보령스포츠파크, 오섬 아일랜드 등 보령시의 현재와 미래를 대표하는 관광지를 둘러보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7월 보령시·강릉시·해운대구 자매결연 교류 협약 이후 추진된 간담회로 양 도시가 추구하는 글로벌 해양관광 정책을 공유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일 시장은 “전국 3대 명품해수욕장 도시로 공통점을 가진 양 도시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관광을 포함한 다양한 민관교류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 해운대구를 포함한 세 도시간 관광벨트를 구축해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명품도시 건설을 위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상호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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