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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총선] 전만권 국민의힘 아산을 예비후보 “행정·정책 두루 경험…미래 성장 밑그림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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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총선] 전만권 국민의힘 아산을 예비후보 “행정·정책 두루 경험…미래 성장 밑그림 적임자”

“도시 성장 체계적 설계 필요…국가 차원 통 큰 지원 이끌어 내야"

▲전만권 국민의힘 아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프레시안(장찬우 기자)

오는 4월10일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주요 정당 공천 결과가 발표됨에 따라 충남지역 대진표가 완성됐다. <프레시안>은 올바른 선택에 보탬이 되고자 충남정치 1번지라 할 수 있는 천안과 아산지역 주요 정당 공천 확정자들을 차례로 만나 인터뷰를 진행한다. 네 번째 순서로 전만권 국민의힘 아산을 예비후보를 만났다. 지난 1987년 8급 토목시설직 공무원으로 공직을 시작, 행정안전부 재난복구정책관 등을 지냈다. 2020년 6월 천안시 부시장으로 공직을 마감하고 이듬해 국민의힘 아산시장 후보로 출마했지만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2022년 6월, 김태흠 충남도지사 당선인 인수위원회에 이름을 올렸다. 총선에 도전하는 각오와 전략을 들어봤다. /편집자주

프레시안 : 지난 지방선거에서 아산시장에 출마해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번엔 총선에 도전하는데.

전만권 : 중앙정부에서 다양한 경험을 했다. 이런 경험을 토대로 언젠가 고향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는 꿈을 키워왔다. 시장이냐 국회의원이냐는 수단일 뿐 본질은 같다. 여건이 주어진다면 마다하지 않고 도전하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 지역을 위해서 얼마나 힘을 발휘할 사람인가에 대한 평가는 시민의 몫이다.

프레시안 : 공직생활 동안 성과를 꼽는다면.

전만권: 주로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을 해왔다. 포항 지진 사태를 원만하게 수습했던 일이 기억에 남는다. 낙후지역 개발 정책을 펼친 것도 보람이었다. 스쿨존 같은 도시 인프라를 조성한 일도 자부심으로 남아있다. 76㎞에 달하는 북한강 명품 자전거 길을 조성한 것도 성과라 할 수 있다. 진흥법을 만들어 전국의 화장실 문화를 업그레이드 한 일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다.

▲전만권 국민의힘 아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거리인사를 하고 있다 ⓒ프레시안 DB

프레시안 : 현재 선거구 숙원사업은 무엇이고, 사업 결실을 위해 가장 필요한 사항은 무엇인가.

전만권 : 아산을 지역구는 급격히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요충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하지만 미래성장형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주거나 복지 등이 융합된 체계적인 설계가 필요하다. 산업도시 특성에 맞춰 공적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국가 차원에서 단위계획을 수립해 통 큰 지원을 이끌어 내야 한다. 경제산업도시 아산이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확실한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시개발, 교육인프라 확충 등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준비를 해야 한다.

프레시안 : 윤석열 정부 2년을 평가한다면.

윤석열 대통령은 오랜 기간 검사로 재직했기 때문에 ‘공정’을 기치로 내걸었다. 우리나라 곳곳에 숨어있던 불공정과 불합리를 개선하다 보니 저항이 있을 수 밖에 없다. 공정사회 구현을 위해 그동안 이런 저런 저항에 맞서 잘해왔다고 생각한다. 자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앞으로도 힘을 잃지 않고 소신있게 나아가 주길 바란다.

프레시안 : 마지막으로 유권자에게 남기고 싶은 말이 있다면.

아산을 지역구는 8년 동안 민주당 국회의원이 일했지만 내세울 만한 일이 있었는지 살펴봐 주길 바란다. 현장 경험이 없는 정치인은 한계가 있다.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확하게 하는 게 더 중요하다. 행정안전부를 거쳐 천안시 부시장을 역임하면서 수없이 많은 예산 계획과 집행을 경험했다. 중앙정부에서 도시행정이나 정책을 두루 경험했기 때문에 메카니즘을 누구 보다 잘 안다. 도시행정 전문가로서 전국을 무대로 체감한 경험을 토대로 성장형 도시 아산의 밑그림을 그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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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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