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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주공장, MZ세대 대상 ‘첫 헌혈’ 독려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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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주공장, MZ세대 대상 ‘첫 헌혈’ 독려캠페인 전개

직원들 대상 23년간 헌혈캠페인 총누계 7천명 돌파 앞두기도

헌혈인구 급감으로 심각한 혈액수급난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임만규)이 MZ세대를 대상으로 헌혈 참여 독려 캠페인을 전개해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네 인생의 첫 헌혈을 축하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대한적십자사,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와 함께했다. 이번 캠페인은 재미있는 이벤트를 통해 생애 첫 헌혈자들을 발굴해 냄으로써 헌혈인구 저변을 확대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이벤트는 ‘헌혈을 단 한 번이라도 한 사람은 그 후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한다’는 한 통계 연구자료에 기반해 기획됐다. 처음 한 번 자발적으로 헌혈을 하러 갈 땐 망설임과 주저함 같은 심리적 장벽들이 앞을 가로막지만, 두 번째부터는 훨씬 수월하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는 거다.

▲ⓒ현대차 전주공장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이 같은 사실에 착안해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와 협조해 대한적십자사가 운영하는 전북대 헌혈의 집을 중심으로 MZ세대 학생들의 생애 첫 헌혈을 적극적으로 이끌어낸다는 사회공헌활동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를 위해 전북대 헌혈의 집 앞 광장에서 오가는 MZ세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치어리딩 등 다채로운 헌혈 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참여 학생들에게는 전북대 주변 상가에서 이용 가능한 식사쿠폰 등 2만원 상당의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오는 22일까지 한 차례, 올 하반기 한 차례 등 두 차례에 걸쳐 총 1천명의 생애 첫 헌혈자 발굴을 목표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심각한 수급난에 빠져있는 국가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지난 2001년부터 작년까지 23년간 매년 사내에서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전개해 한 해 평균 300여명씩 누계 7천여명 가까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함으로써 소중한 생명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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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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