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김승원(더불어민주당·경기 수원갑) 의원이 "동인선의 개통은 끝이 아닌 교통혁명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13일 자신의 지역구인 수원특례시 장안구가 포함되는 ‘동인선 6 공구 구간’이 최근 영화동 창훈사거리 부근 국유지에 대한 점용허가 등 인허가 절차가 완료되면서 이번 달부터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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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선 조기 착공은 김 의원이 21대 국회에서 내세운 공약 중 하나로, 김 의원은 지난 4년간 지속적으로 관계기관에 동인선 조속 착공을 요구하며 4906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1월 동인선 복선전철 1공구 건설 현장에서 김동연 경기지사로부터 전 구간 착공 시급성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낸데 이어 지난 2월 장안구에서 열린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역현안 간담회’에서도 동인선 벨트 노후도시 재구조화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까지 화답 받으면서 이번 선거에서 김 의원이 제시한 ‘교통 혁명’과 ‘도시 혁명’이 수월하게 진행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현재 김 의원은 △동인선, 신분당선, 수원발 KTX, GTX-C 등 철도 교통망 조기 완공 △철도 노선과 연계된 BRT 구축 및 버스 운송 연계 체계 고도화 △수원화성(華城)·스타필드·만석공원·전통시장 구간을 운행하는 문화관광형 트램 구축 △장안발 광역급행버스 및 교통신호 운영체계 개편 등 교통 편리성을 제고한 교통공약을 제시 중이다.
김 의원은 "지난 총선 당시 장안구 주민들께 약속드린 동인선 공사가 임기 내 시작돼 매우 뜻깊다"며 "개통 과정까지 철저히 챙겨 동인선을 교통혁명의 중추로 삼아 ‘더 큰 미래 장안’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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