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이 본격적인 총선체제에 돌입했다.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수원병 선거구에서 3선에 도전하는 김 의원은 지난 10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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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대식에서 김 의원은 김진관 전 수원시의회 의장을 위원장으로 임명한 가운데 △부위원장 김미경 · 박영태 수원시의회 의원 △고문단 김영옥 더불어민주당 수원시병지역위원회 고문·송옥섭 경기도 종교특별위원장·이용훈 전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총회장 등으로 구성된 선대위를 구축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11년 본격적으로 정치무대에 뛰어든 이후 지금까지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며 지역을 가장 잘 알고 지역 현안을 가장 잘 해결해 왔다고 자부한다"며 "일 잘하는 김영진이 수원의 중심인 팔달구와 세류1동을 살기 좋은 신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정부와 여당의 폭정 및 무능으로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민생경제가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을 더는 두고 볼 수는 없다"며 "힘 있는 3선 의원이 돼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신분당선 연장선, GTX-C 노선, 신수원선(인덕원~수원~동탄 복선전철 ), 수원발 KTX 조기 개통 △성대역~화서역~수원역~세류역 철도 지하화 기반 조성 △팔달경찰서 조기 완공 △수원화성 성곽 주변 원도심 재개발 추진 △수원군공항 이전 및 첨단연구과학 경제자유구역 지정 △수도권과밀억제권역 중과세 완화 △매교초등학교 신속 개교 등을 총선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편, 김 의원은 제20∼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재선 의원으로, 국회 운영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위원 및 민주당 원내총괄수석부대표와 사무총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는 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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