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올해 '제1회 세계문화체험 중국편'을 오는 10일 오전 10시에 송탄국제교류센터 글로벌 음식체험관에서 개최한다.
8일 평택교류재단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평택시민과 이주민 등이 중국 대표 음식 중 하나인 '궁바오지딩(宫保鸡丁)'을 직접 만들어보고 중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중국 사천요리인 궁바오지딩은 닭고기를 땅콩, 매운 고추와 함께 볶아 알싸하고 매콤한 맛과 향이 나며, 트럼프 전 대통령이 중국에 방문했을 때 만찬에 올려져 유명세를 탔다.
이번 체험 진행은 평택에 거주하는 중국 이주민 여성 강사가 맡는다. 중국의 의복·언어·관광지를 소개하고, 요리 과정도 직접 시범을 보이는 등 중국 문화를 풍부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세계문화체험은 매월 둘째 주 일요일에 운영하며, 다음 2회차 세계문화체험은 다음 달 14일 베트남편을 진행할 계획이다.
세계문화체험과 관련해 진행 일정과 내용은 전화(031-692-4302) 또는 평택시외국인상담센터 SNS 채널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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