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조선 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신규 취업자 이주 정착금과 퇴직자 희망 채용 장려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신규 취업자 이주 정착금 지원 사업은 다른 지역에서 목포시로 전입한 후 관내 조선 관련 기업에 신규 취업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월 25만 원씩 4개월간 지원하고 퇴직자 희망 채용 장려금 지원 사업은 목포시에 주소를 둔 국내 조선업 관련 기업의 퇴직자가 조선업에 신규 취업할 때 월 25만 원씩 4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신청은 목포시청 누리집 고시 공고에 게재된 공고문의 신청 서식을 작성해 시청 지역경제과에 방문 제출하면 되고 지원 대상자는 적합 대상자 중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이 관내 조선 업체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해 적기 인력 수급 및 조선업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