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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을·군위 우성진 예비후보 선대본, 공정 경선 실천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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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을·군위 우성진 예비후보 선대본, 공정 경선 실천촉구

‘3월 1일 현역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군위군 충혼탑 참배’ 지적

우성진 대구 동구을·군위 국민의힘 예비후보 선대본은 7일과 8일 진행되는 경선에 앞서 예비후보들에게 공정 경선 실천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서 선대본은 “3월 7일과 8일 경선에 앞서 공정한 경선을 위해 어떠한 불공정한 경선과 불법, 탈법 선거운동을 하지 않을 것을 결의한다”며 “아울러 우 후보와 함께 경선에 참여하는 후보들도 시민과 군민들의 공명정대한 주권을 보장하기 위해 불공정하고, 불·탈법적인 경선 선거운동을 하지 않겠다는 것을 결의해 줄 것”을 촉구했다.

“실제로 삼일절인 지난 1일 군위군에서 대구 동구을·군위 국민의힘 경선을 코앞에 두고 결코 있어서는 안될 일이 벌어졌다는 제보가 이어졌다”며 “군위군은 국민의힘 경선이라는 정치적 상황을 고려해 군수와 시·군의원들이 매년 참석하는 충혼탑 참배를 계획하지 않았는데, 하지만 현역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군위군 충혼탑 참배에 군수와 시·군의원들도 부득이 참석하게 됐다는 제보 내용”이라고 밝혔다.

“만약 제보가 사실이라면 국민의힘 소속 군수와 시·군의원들은 공천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현역 의원의 군위 일정에 참석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며 “게다가 준비해 간 지지 현수막 뒤에 시·군의원들을 세워 찍은 사진을 언론에 보도해 시·군의원들의 입장이 더욱 난처했을 것이다”고 했다.

“군위의 삼일절 충혼탑 참배는 결국 순국선열을 기리는 순수한 행사가 아니라 정치행사로 변질된 것으로 밖에 볼 수 없을 것이다”며 “군수와 시·군의원들이 군민과 당원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은 매우 크다. 그래서 더욱 공정한 경선은 누구보다 현역 의원이 앞장서 실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선대본은 “동구·군위군을 경선은 공정해야 한다. 시민과 군민, 당원들께서는 다가올 경선에서 공정하고 아름다운 경선이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감시하고 심판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우성진 대구 동구을·군위 국민의힘 예비후보 선대본은 7일과 8일 진행되는 경선에 앞서 예비후보들에게 공정 경선 실천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우성진 국민의힘 예비후보 선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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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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