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공룡엑스포 개최지인 당항포관광지가 오는 3월1일 재개장한다.
26일 재단법인 고성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이날 당항포관광지 재개장해 다양한 봄맞이 행사를 선보인다.
이 재단은 당항포관광지를 위탁 운영하고, 특히 공룡 엑스포를 비롯한 지역 문화예술사업의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설립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군이 직접 운영하던 당항포관광지가 재단 체제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이번에 개장하는 당항포관광지에는 스낵코너가 신설 운영되며, 기존 판매되던 메뉴들을 개선해 먹거리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4월27일부터 5월19일까지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봄철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봄철 행사에서는 공룡 콘텐츠인 ‘공룡 워킹쇼’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 공연을 통해 공룡을 직접 만져 볼 수 있으며 공룡과 함께 다양한 소통을 할 수 있다.
이밖에 화려한 풍선과 비누 공연, 온고지신 캐릭터 사진 촬영 시간 등 다채로운 콘텐츠도 펼쳐진다.
고성관광문화재단은 "올해 당항포관광지 봄맞이 재개장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함께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며 "상춘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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