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군산시)이 오는 4월 치러지는 22대 총선을 앞두고 전국 규모의 대회 유치가 가능한 대형 실내수영장을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신영대 의원은 “현재 월명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에 위치한 수영장의 경우 시설이 노후화가 진행돼 안정성이 떨어져 신규 수영장이 필요하다”며 “수영을 즐기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취미활동을 할 수 있도록 수영장을 짓겠다”고 밝혔다.
신 의원의 수영장 건립 약속과 함께 최근 군산시는 지난해 실내 콘크리트 조각물 낙하사고로 운영을 중단한 월명수영장 폐쇄 결정을 발표했다.
다음으로 신영대 의원은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인 권역별 학교 수영장 신축과 증축 계획 역시 자료를 통해 설명했다.
신영대 후보는 “임기 내에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한 시설인 수영정 건립이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이빙풀, 유아 풀 등 다양한 수영 시설을 포함해 지역주민 모두가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 수영 시설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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