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폐지 촉구 성명서 발표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회장 김용성 의원)가 20일 도의회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폐지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회장인 김용성 의원은 “독도는 명백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에도 일본은 외교 연설과 다케시마의 날 행사 개최를 통해 독도의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럼에도 현 정부는 일본의 부당한 행위에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는 바, 경기도의회를 대표하는 한 사람으로서 경기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일본 다케시마의 날 폐지를 촉구하고 역사 왜곡에 대한 사과가 이뤄질 때까지 목소리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일본은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즉각 폐지하고 사과할 것 △방위백서 및 각종 교과서에 기술한 독도를 명기한 것을 전면 삭제하고 이에 대해 사죄할 것 △한일관계 발전을 위해 일제 침탈에 대한 진정성 있는 반성과 속죄할 것을 촉구했다.
독도사랑·국토사랑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임창휘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견에서는 이병숙·오지훈 의원이 성명서를 발표했다.
현장에는 회장인 김용성 의원을 비롯해 국중범·김동규·김성수·김옥순·김종배·김철진·김태희·유종상·이재영·이채명·장윤정·정윤경·최효숙·황세주 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완규 의원,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이 19일 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추가 지정을 위한 정담회를 진행했다.
20일 도의회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부터 고양특례시와 안산시를 대상으로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위해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개발계획(변경) 수립 연구용역'을 발주하는 등 행정 절차를 밟고 있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 1월 진행된 산업통상자원부 사전 자문회의 주요 결과를 중심으로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성공을 위한 실무자 대책 마련을 위해 이뤄졌다.
김 의원은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 받고 “4월 예정된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신청뿐만 아니라 산업통상자원부 승인을 전제로 경기도와 고양시의 역할에 대해 방향을 설정하고 해당 지역 부동산 안정 대책 마련 등 구체적인 준비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한편 김 의원은 2022년 경기도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관련 토론회를 개최하고 제36회 고양시정포럼 토론자로 참석해 경기북부 발전의 견인차로서 고양시의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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