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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소재기업 에코앤드림, 새만금에 1800억 투자 공장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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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소재기업 에코앤드림, 새만금에 1800억 투자 공장 신설

이차전지 소재기업인 ㈜에코앤드림의 생산공장 착공식이 20일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산단 1공구(오식도 산 38-5)에서 열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에코앤드림 김민용 대표이사 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앞서 ㈜에코앤드림은 지난 2022년 9월에 새만금 산업단지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새만금산단 제1공구 약 14만8000㎡(4만4000평)에 180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건립하고 45명의 인력을 신규로 고용할 예정이다.

▲이차전지 소재기업인 에코앤드림이 19일 새만금산단에서 공장 착공식을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전북도

디젤차량의 배기가스 후처리장치 생산기업으로 출발한 ㈜에코앤드림은 2008년부터 이차전지 양극활 물질 기술개발을 통해 최근 대규모 전기차용 하이니켈 니켈·코발트·망간(NCM) 전구체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주요 이차전지 소재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올해 초 청주공장에서 전구체 생산을 시작으로 생산 물량을 확대해 새만금에 1,800억원을 투자해 신규 공장을 구축하고 2025년도부터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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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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