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가 경기북부 지역의 공익활동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1기업-1단체 공익파트너십 캠페인'의 참여기업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공익단체는 다음 달 공모한다.
도 공익활동지원센터는 도민과 공익단체들의 공익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와 시민사회가 함께 설립한 중간 지원조직이다.
도민의 공익활동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경기도를 만들고 다양한 사회문제를 도민의 참여로 해결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북부 소재 중소기업과 공익단체의 연계 활동을 통한 지역문제 해결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의 경우 (주)한국미라클피플사(기업)와 경기중북부환경운동연합 포천센터(단체)'가 연합해 지역 내 저수지 정화 활동을 벌이고, 폼이니(기업)에서 생산되고 남은 실을 지원받은 양주 YMCA(단체)가 자원 순환장터에서 팔찌를 만들었던 사례가 있다.
참여 희망 기업은 공익활동지원센터 누리집(www.gggongik.or.kr) 공지 사항에 게시된 신청 서식을 작성해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chaenker@gggongik.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센터는 총 5개 기업을 선정 후 다음 달 중 공모로 참여단체 선정을 완료해 북부 기업과 공익활동단체를 연계해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기업에는 사회적가치지표(SVI)교육,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및 교육 등이 최대 3회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익활동지원센터 누리집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하거나,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전략사업팀(070-8820-148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명화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장은 “1기업-1단체 공익파트너십 캠페인을 통해 기업들이 지역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공익단체와 함께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기북부 기업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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