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등급인 '나'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1년간의 민원실적을 3개 분야 20개 지표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는 순위에 따라 가·나·다·라·마 5개 등급으로 분류한다.
군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민원서비스 창구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분야 등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자치단체장의 △민원행정 관련 활동 △민원 처리상황 정기적 확인·점검 항목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앞선 2022년도 평가에서 '다'등급을 받았던 장성군은 이번 우수등급 획득을 통해 민원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팀장급 공무원이 민원 업무를 지원하는 '일일 민원인 안내 도우미 제도'와 '야간 여권발급 사전예약제' 등 민원인 중심의 맞춤 시책 운영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한종 군수는 "앞으로도 민원인 만족도 향상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발굴·추진해 군민과 동행하는 따스한 민원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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