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강진축구전용구장 일원에서 '2024 강진청자배 초등축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축구 페스티벌에서는 전국 U-12 64팀, U-11 48팀 총 112팀 등 총 3000여 명 참가해 팀의 명예를 걸고 열정과 기술을 펼치며 7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U-12 16개 조, U-11 12개 조 풀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하는 어린 선수들에게 축구의 즐거움과 협동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대회 기간 선수단과 학부모 등을 포함해, 연인원 약 21,000여 명 이상이 강진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최소 19억 원 이상의 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군은 방문하는 선수들과 학부모들에게 최적의 경기 환경 지원을 위해 천연 잔디 구장무료 개방, 학부모 쉼터 제공, 구장마다 응급차량 배치 등 대회 추진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초등 축구 페스티벌은 참가하는 선수들에게는 더 나은 미래를 열어주는 중요한 기회의 장으로, 제2의 이강인을 발굴해 한국 축구의 미래 스타가 탄생될 수 있도록 대회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진에 오는 모든 분들이 강진 관광의 홍보대사가 될 수 있도록 작은 것 하나하나 최선을 다해, 가족들과 다시 강진을 찾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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