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와 순창군이 설 연휴기간 관광객들을 위해 주요 관광지를 무료 개방한다.
남원시는 연휴 첫날인 9일부터 12일까지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를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 광한루원 광장과 서문 주차장도 무료화해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또 연휴기간 동안 가족·연인·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세시풍속 '‘놀고-잇다Ⅰ'의 콘텐츠를 운영한다.
향이·몽이와 함께하는 민속놀이 체험, 한복 밈, 숏츠 챌린지, 전통공연 관람 등 다채로운 행사가 광한루원, 화인당, 예촌마당 등지에서 열리게 된다.
순창군도 설 연휴기간인 9~12일 4일간 강천산군립공원과 용궐산 하늘길을 무료로 개방키로 했다.
강천산군립공원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어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명소다.
순창군은 연휴 무료개방을 통해 전국 각지의 많은 관광객들이 특별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용궐산 하늘길은 다양한 산책로와 휴식 공간이 있어 설 연휴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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