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해양경찰 '캐릭터를 활용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국민들의 해양 안전의식을 높이고 긴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함이라는게 여수해경의 설명이다.
해경은 오는 13일까지 설 명절 기간 여수 연안여객선터미널 대합실에 해양경찰 포토존과 심폐소생술 체험존을 설치해 귀성객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해양 안전 정보제공에 나선다.
이번 홍보(포토)부스에는 바다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과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해양안전 정보제공과 국민들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해 심폐소생술(CPR)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해양경찰 캐릭터 해우리와 해누리 포토존도 마련돼 있어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참여하여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설연휴 이후에도 해양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며 "특히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 바닷가를 찾는 관광객이나 귀성객은 안전수칙 등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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