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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모든 난임부부 진단비 지원까지 확대

지역내 6개월 이상 주소·1년 이상 난임부부 해당…사실혼 부부도 가능

▲보령시가 난임부부에게 제공했던 시술비와 한방 치료비 지원을 진단비까지 확대 지원한다. 보령시 보건소 전경 ⓒ보령시

충남 보령시가 난임부부에게 제공했던 시술비와 한방 치료비 지원을 진단비까지 확대 지원한다.

시는 지역 내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1년 이상의 난임부부로 난임시술 의료기관에서 호르몬 검사, 난관조영술, 정자검사 등 난임진단을 받은 검진비를 부부당 1회 2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난임 시술비은 소득기준과 관계없이 보령시 주소를 둔 난임부부로 여성 나이 만 44세 이하는 체외수정 신선배아 110만 원, 동결배아 50만 원, 인공수정 30만 원 한도로 지원하고, 만 45세 이상은 신선배아 90만 원, 동결배아 40만 원, 인공수정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횟수는 연령제한 없이 신선·동결배아 통합 최대 20회, 인공수정 5회까지 가능하다.

한편, 한방치료비는 충남도내 6개월 이상 거주한 난임부부로 지정한의원 5개소에서 진료 받은 비급여 한약 첩약비와 침·뜸 등 치료비로 여성 최대 150만 원, 남성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법적부부 이외에도 사실혼 관계인 부부도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희경 보건소장은 “난임 지원사업을 통해 난임으로 고통 받고 있는 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희망하는 자녀를 품에 안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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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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