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에서 오늘 오전 6시 56분쯤 필름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 1시간 5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성시 양감면 대양리의 한 공장 화재로 장비 46대와 인원 130명이 현장에 투입돼 진화에 나섰다.
불은 오전 8시 42분쯤 진압됐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치 않았다. 불이 발생한 건물은 연면적 273㎡ 규모로 총 2개층으로 구성돼 있다.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화성시는 인근 주민에게 안전 문자를 보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차량은 우회하라”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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