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의 약속 “전국체전 유치로 체육 인프라 확대와 관광 활성화”

군산 전역 체육시설 전면 재보수... 명품 스포츠 도시 조성

신영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전북 군산시)이 지역의 미래를 위해 명품 스포츠 도시 조성을 약속했다.

신영대 의원은 오는 4월 치러지는 22대 총선을 앞두고 전북자치도 군산시에 ‘전국체전 유치’와 ‘체육 인프라 확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먼저 군산의 대표 종합 체육시설인 월명종합운동장 전면 재보수와 각 종목에 맞는 시설 조성 등을 통해 체육 인프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영대 전북 군산시 국회의원ⓒ민주당 군산지역위원회

신 의원은 지난 1980년 개장한 월명종합운동장은 시설물 낙후와 안전 문제 발생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전국규모의 대회 유치를 위해 시설의 현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2018년 전국체전을 유치한 익산시의 경우 육상, 야구 종목별 시설 확충부터 다목적 체육관, 테니스 공원 등 체육 인프라 확대로 전국규모 체육대회와 전지훈련 유치 등 체류형 스포츠로 인해 숙박업, 요식업, 배달업, 관광업 등 직접적인 경제 유발 효과가 매우 컸다며 공약 발표 취지를 설명했다.

신영대 의원은 “군산시는 상일고, 제일고, 군산중 등 야구, 축구, 농구 등 체육 명문 학교가 있음에도 전국체전을 유치한 적이 없다”며 “전국규모의 대회를 유치해 월명종합운동장을 현대화하고 체육 인프라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신 의원은 “명품 스포츠 도시 조성으로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종목별 체육대회 유치, 전지훈련 등 체류형 관광으로 상권 활성화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도 이뤄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3년 전국체전을 개최한 목포도 종합경기장을 비롯해 수영장, 테니스장, 축구센터 등 체육시설을 전면 개보수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1,952억 원의 생산 및 부가가치 효과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