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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이웃의 아픔을 함께” 서천 특화시장 화재 피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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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이웃의 아픔을 함께” 서천 특화시장 화재 피해 지원

군산시청 전 직원,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 3000만 원 전달

전북자치도 군산시청 모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군산시청 직원들은 지난 22일 서천 특화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돕기 위해 성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31일 충남 서천군청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박덕하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서천 화재 피해 복구 성금 전달ⓒ군산시

강임준 군산시장은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 상인들이 하루빨리 화재 피해를 극복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박덕하 군산시공무원노조위원장도 “군산시청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서천 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에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군산시 공무원노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서천군 특화시장 상인들에게 전달돼 피해 상인들의 재건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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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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