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가 원광대 대학로에 위치한 문화예술공간 '오늘'에서 31일부터 팝업매장 '리;필(Re;必)'을 연다.
이번 팝업매장은 친환경 제품에 관심을 갖고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녹색도시 익산을 만들자'라는 목표를 가진 사회적 기업 (유)사각사각과 지구인게스트 브랜드의 협업으로 준비됐다.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진행되는 팝업매장의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후 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자투리목을 활용한 친환경 목공 제품 전시와 나무 칫솔, 고체치약, 주방 비누, 샴푸바, 다회용 빨대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들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친환경 제품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유·무료 체험도 제공된다. 비건가죽을 활용한 카드지갑 만들기, 레이저 각인이 가능한 나만의 원목 젓가락 만들기, 친환경 금동이 수세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들이 운영된다.
체험은 '사각사각' 네이버 스토어(smartstore.naver.com/sagac6538)에서 선착순 사전 신청을 통해서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팝업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의 중요성을 알리고 익산시를 더욱 환경친화적인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 누리집(culturecityiksan.or.kr)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체험 관련 문의는 (유)사각사각(063-841-653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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