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가 2024년 ‘동부 아기건강 첫걸음’ 사업 대상자를 공개 모집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사업은 동부권 임신·영아기 가정에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건강관리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는 사업이다.
화성시 동부권에 거주하는 고위험군 임산부·24개월 미만 영유아 가정 및 그 외 지원이 필요한 가정이 대상으로, 올해는 총 45가구를 선발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오는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화성시동부보건소 2층 모자보건실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간호사와 양육 전문가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건강상담과 모유 수유 교육, 영아발달 상담, 양육 코칭 등을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김연희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고위험 가정에 대한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건강관리와 지원으로 엄마와 아이 모두가 건강한 출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동부보건소 모자보건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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