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몸 관리를 통한 출산장려운동을 펼치고 있는 김인술 온생명평생교육원장(문학박사)이 최근 '태훈(교)에서 카이스트까지'라는 제목의 신간을 펴냈다.
'영재출산과 저출산 해소방안을 찾아서'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은 올해 카이스트에 입학한 아들을 둔 최윤정씨(50)와 김 원장이 공동으로 집필했다.
모두 6장과 부록으로 이뤄진 이 책에는 김 원장의 지도를 받은 최윤정씨가 아이를 갖고 출산과 이후 양육하는 과정을 담담하게 묘사해 출산과 육아에 관심을 갖고 있는 독자들의 구미를 자극한다.
최씨가 집필한 제1장에서는 생활습관을 바꾸는 과정과 건강한 몸을 만드는 과정, 아이를 잉태하고 가장 안전한 방식으로 출산을 한 뒤 잔병치레 없이 유순하고 집중력을 키워온 과정 등이 소개된다.
이어진 2장에서는 질병과 결정하는 것을 결국 마음에 달려 있다는 전제 아래 우리는 왜 병에 걸리는지, 식이요법의 허와 실, 생채식과 동물성 식품을 어떻게 바라볼지 등을 풀어썼다.
3장에서는 생활의 패턴을 어떻게 바꿔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4장은 한옥과 아파트의 주거문화를 대비해 설명했다. 5장에서는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은 태훈에서 출발한다는 주장에 이어 김인술 원장이 지난 30년간 연구해온 결실을 소개하는 대목이 나온다.
저자인 김인술 원장은 국가선정 신지식인으로 (사)전라정신연구원장과 경찰대학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 경기도 안양시의 난임부부 7쌍을 위탁받아 식생활을 지도한 결과 모두 임신에 성공해 '한국 치유농업의 선구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자는 이 같은 결과를 토대로 농림축산식품부 연수원과 경찰대학, 국세공무원 교육원, 전국 농협, 한국표준협회, 삼성연수원, 현대자동차 등에서 활발한 강의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펴낸 책으로는 '일어버린 생명의 밥상'(2006) '하늘에 길을 묻다'(2012) '자식농사 잉태하면 늦다'(2015) '인생의 사계'(2015) '생명의 밥상이야기'(2017)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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