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의 (재)익산사랑장학재단에는 지난해 정기후원자 300여 명으로부터 약 2300만 원이 기탁됐다. 여기에 정헌율 이사장의 장모상 조의금 2000만 원을 포함한 특별후원자 24명으로부터 1억1500만 원을 후원받는 등 총 1억3800여만 원이 기탁됐다.
기탁금은 익산사랑장학금과 지역대학진학장학금, 으뜸인재 육성지원사업, 진로진학컨설팅 지원사업, 홍제행복기숙사운영 지원 등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기금으로 사용되는 등 지역인재 양성의 마중물 역할을 했다.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헌율)이 22일 새해를 맞아 특별후원자들에게 감사 서한문을 발송하고 특별후원의 고마움을 표시했다.
서한문에는 명품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다양한 인재양성 사업을 추진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하는 후원자들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이 담겼다.
재단은 매년 정기후원자와 특별후원자로부터 일정금액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한 해 평균 1억 원 정도의 후원금이 기탁되고 있다.
정헌율 이사장은 "다년간 지속적으로 후원해주신 정기후원자와 특별후원자 모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며 "장학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과 참여로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2007년 설립된 이후 현재 총 93억 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돼 있다. 그동안 총 8441명에게 61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의 교육발전과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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