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이 12일,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가졌다.
'사랑의 헌혈 캠페인'행사는 헌혈자 감소로 인한 혈액 수급의 위기를 극복하고,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돼 전주병원은 매년 동참하고 있다.
이번 헌혈에는 병원 직원 뿐만 아니라 도내 베트남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추운 날씨에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헌혈에 동참한 전주병원 직원은 "혈액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나서 매년 꾸준히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정웅 이사장은 "혈액부족으로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이 고통 받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헌혈 나눔 캠페인이 직원들에게는 참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