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 출범 이후 첫 인재영입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방문규 전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화 했다.
방 전 장관은 9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수원병’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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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8일)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의 인재영입식에서 국민의힘 입당식을 가진 방 전 장관은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한 뒤 "수원 토박이 방문규가 내 고향 수원의 일꾼이 되기 위해 오늘로써 첫발을 내딛었다"며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수원의 현안들을 가시화 시켜 수원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남은 92일의 선거운동기간 동안 팔달구의 방방곡곡을 다니며 지역 주민들과 호흡하고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성고와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그는 제28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이후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보건복지부 차관, 한국수출입은행 은행장 및 국무조정실장을 거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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