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 더불어민주당 송미찬 전 시의원이 제22대 국회의원 안성 선거구 출마를 8일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서를 통해 "지금 우리 안성은 경쟁에서 낙오하면 소멸되는 냉엄한 질서 속에서 '퇴보되느냐 아니면 새롭게 발전하느냐'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어린 시절 정겹고 모든 것이 풍요했던 안성이 이제 수도권에서도 낙후된 지역이란 불명예를 듣게 되니 안타까움을 넘어 화가 날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저는 안성이 발전돼 인구가 증가하고, 곳곳이 풍료롭고 경관이 아름다운 안성으로 바꾸고자 한다"며 "시의원 활동의 경험과 축적된 역량으로 시민의 민원과 지역개발을 위해 발로 뛰며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과감하게 버릴 건 버리고 고칠 건 고쳐야 안성도 발전을 선점할 수 있는 만큼 이번 선거에서 당선이 된다면 구시가지를 자연친화적 도시로 탈바꿈시켜 대기업 유치로 일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안성에서 살아온 45년, 안성을 발전시킬 확실한 인물, 검증된 젊은 정치인인 송미찬이 안성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 예비후보는 제7대 안성시의회 전·후반기 운영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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