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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이재명 피습에 "폭력형 테러는 민주주의의 가장 더러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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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이재명 피습에 "폭력형 테러는 민주주의의 가장 더러운 적"

2일 부산 방문 현장서 피습 사건 발생, 서울대병원 이송해 치료 예정에 쾌유 기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 사태에 대해 박형준 부산시장이 "폭력형 테러는 민주주의의 가장 더러운 적"이라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박 시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불의의 피습을 당한 데 대해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다"라며 "부산에서 일어난 일이라 더더욱 충격이다"라고 밝혔다.

▲ 피습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프레시안(박호경)

이어 "폭력형 테러는 민주주의의 가장 더러운 적"이라며 "이런 범죄가 다시는 이 땅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우리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살피고 또 살펴야 할 것"이라고 말하며 이 대표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당 지도부와 함께 부산 가덕도 대항전망대를 방문한 후 이동하는 과정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한 남성으로부터 목 부위를 피습 당했다.

이 대표 앞쪽에서 나타난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린 이 대표는 곧바로 쓰러져 지혈을 받았으며 20여분이 지나서야 도착한 구급차량을 타고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다.

곧바로 수술이 진행됐으나 이 대표의 상태를 고려해 이날 1시 헬기로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되어 수술이 진행될 예정이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현재 환자 상태는 경정맥 손상이 의심되고 있다. 의료진에 따르면 자칫 대량 출혈이나 추가 출혈 우려되는 상황이다"라며 "서울대병원 이송 후 신속히 수술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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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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