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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첫 도시인 '스마트 수변도시' 2024년말에 토지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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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첫 도시인 '스마트 수변도시' 2024년말에 토지 공급한다

올 6월에 매립공사를 완료한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의 토지공급이 내년 말부터 가능할전망이다.

29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는 총사업비 1조3400억원을 투입해 약 6.6K㎢(200만평) 규모로 2020년 12월 매립을 시작해 올 6월 말에 준공한 바 있다.

새만금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준설·다짐 병행 시공, 준설선 추가 투입, 철저한 공정관리로 매립공사 기간을 단축해 당초 기본설계상 계획보다 4개월 앞당긴 30개월 만에 완료한 것이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작년 9월에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매립공사 안전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새만금개발공사

새만금개발청은 안전한 도시건설을 위해 지난 10월 현행 설계지침과 풍수해·염해 등을 고려하여 시공사가 제시한 실시설계의 적정성을 검토한 후 11월에 1공구 도시 기반 조성 공사에 본격 착수한 상태이다.

스마트 수변도시의 1공구 조성공사는 오는 2026년 하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며, 잔여공구도 수요를 고려하여 적기 착수할 계획이다.

새만금청과 새만금개발공사는 기업유치 활성화와 신항만 개항 등 변화된 개발여건에 맞추어 통합개발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예컨대 수변도시 특성을 활용한 물길 조성과 미래 모빌리티 도입 등을 통하여 도시의 자족기능과 매력을 강화, 당초 2만5000명의 인구를 3만~4만명으로 변경한다는 방침이다.

내년 6월 이후 통합개발계획 변경승인을 목표로 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변도시에 대한 행정구역 결정이 조속히 이루어질 경우 빠르면 내년 말경에 토지공급도 가능할 전망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 첫 도시는 기업이 안정적으로 새만금에 정착할 수 있는 편안한 쉼터이자 많은 사람들이 머물고 싶어 하는 명품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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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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