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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소식] 올해 국‧도비 530억원 확보…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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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소식] 올해 국‧도비 530억원 확보… 역대 최대

□ 정부 공모사업 선정돼 205억원, 국비 77억원, 도비 248억원 확보

경기 광명시가 올해 외부 공모사업 선정,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등을 통해 530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과를 거뒀다.

▲광명시청 ⓒ광명시

시는 올해 중앙부처와 경기도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67건이 선정돼 국·도비 205억원, 특별교부세 등 국비 77억원, 특별조정교부금 등 도비 248억원을 더해 모두 530억원의 외부 재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397억원 대비 133억 증가한 금액으로 2023년 광명시 본예산(일반회계)의 6%에 달하는 큰 규모이다.

올해 국·도비를 확보한 주요 공모사업 중 5억 이상 대규모 공모사업은 △공공도서관 건립지원사업(24억원) △체육진흥시설지원사업(8억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6억원) 등 인프라 구축사업이다.

1억원 이하 소규모 공모사업에는 △의료급여 시범사업 △재난경보시스템 확충사업 △독서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 등이 선정됐다.

특별교부세 확보 사업은 △광명3동 공공복합청사 신축공사 △청년공간(제2청년동) 조성사업 △광명건강체육센터 리모델링 등 18개 사업으로, 77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특별조정교부금 확보 사업은 △업사이클 문화산업 클러스터 조성 △광명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건립 △광명3동 공공도서관 건립사업 등 44개 사업이며, 모두 248억 원의 도비를 확보했다.

박승원 시장은 "대내외적으로 힘든 경기여건 속에서 공모사업,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등을 통해 국·도비 가용재원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외부재원 확보를 통해 시의 재정부담을 완화하고 민선8기 공약사항 등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준공…1월 2일 본격 운영

경기 광명시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이 28일 준공식을 갖고 오는 1월 2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이 공영주차장은 사업비 463억원이 투입돼 지난 2021년 5월 착공해 2년 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11월 말 준공됐다.

지하 1층 주차장에는 일반형 76대, 확장형 195대, 경차형 24대, 가족배려형 40대, 장애인 주차구역 13대, 전기차 충전구역 19대 등 총 367대의 주차구역이 조성됐다.

시는 주차장은 준공을 기념해 지난 18일부터 오는 1월 1일 24시까지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으며, 1월 2일 0시부터는 유료로 운영한다.

지하 1층과 지하 2층에는 첨단시설을 통해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디지털혁신교육센터와 신중년 일자리 지원 허브기관인 인생+(플러스)센터 등이 내년 3월 들어설 예정이며, 지상층에는 8717㎡ 규모의 운동장과 수목 조경 보행로가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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