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인천 소식] 인천시 2024년 달라지는 복지정책 등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인천 소식] 인천시 2024년 달라지는 복지정책 등

□ 경제 부흥 정책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날마다 더 살기 좋아지는 인천시가 27일 2024년 시민의 삶을 더욱 풍요로워지게 할 주요 복지정책을 발표했다.

▲2024 주요 정책·제도 홍보 책자 표지 이미지 ⓒ인천시

인천시는 우선 저출산을 극복하고 생애 초기 아동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첫째 아이는 200만원, 둘째 아이 이상 300만원으로 첫만남 이용권을 대폭 확대 지원한다. 더불어 △1세부터 7세까지 연 120만원씩 지원해주는 천사(1040만원) 지원금을 신설하고 △전국 최초로 아이(i)꿈수당을 지원한다.

2024년에 태어나는 아이들이 8세가 되는 해부터 월 15만원씩 아이(i)꿈수당을 지원하고, 이미 출생해 8세에 이르는 아이들에게도 월 5만원씩 단계적으로 확대 지급해 수당 지원에 수혜 공백이 없도록 한다.

또한, 안정적 출산을 돕기 위해 △임산부에게 교통비 50만원씩 지원하는 등 과감하고 획기적인 출산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1억+i-dream)을 시행해 시민의 정책체감지수를 높일 예정이다.

청년에게는 △군 복무 청년이 질병, 상해 등 피해 발생 시 청년상해보험 지원 △직무훈련과 인턴십을 제공할 청년도약기지(취업아카데미) 개소 △인천글로벌캠퍼스 외국대학과 연계된 연수 기회(인천 거주 청년 100명)를 마련해 꿈과 희망을 제공한다. 특히, 취업아카데미 이수 후 인턴십 참여 시 월 240만원을 지급할 예정(3개월)이다.

한편 장애인 맞춤형 지원도 새롭게 시작된다. 24시간과 주간, 그룹형 및 1:1 돌봄서비스 등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맞춤 돌봄서비스를 시작해 가족과 당사자들을 도울 예정이며, 장애인 전동보장구(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전용보험 가입으로 어르신과 장애인의 안심 이동권을 보장한다.

인천지역 경제 부흥을 위해서는 소상공인의 원금상환을 1년간 유예하고 만기를 연장해주는 소상공인 원금상환유예 지원사업과 중소기업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가칭)중소기업기술경영지원센터를 7월에 개소할 예정이다.

또한, 시청 중앙홀에 매월 분야별로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밖에도 대중교통 이용시 교통비의 일정비율 환급해주는 K-패스를 도입하고 농어업인 가구당 60만원(연 1회)의 공익수당을 지원하며, 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인천시는 2024년부터 달라지는 다양한 정책과 주요 제도를 시민들이 쉽게 알고 활용할 수 있도록 시민의 일상생활에 직접적인 연관성 있는 주요 정책을 모아 책자를 발간한다.

책자는 1월 중 군·구 민원실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공공도서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며 인천시 홈페이지 정보공개포털을 통해 전자책(e-book)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 인천경제청, 인천 내항 일대 경제자유구역 지정 위한 용역 착수

인천시 내항 일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용역이 본격 착수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7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변주영 차장을 비롯한 인천시, 중구청, 용역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물포 경제자유구역(가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의 내용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사전경관계획, 경제성 검토(타당성조사),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등이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제물포 르네상스 마스터플랜'의 주요 내용을 분석해 △항만기능 폐쇄 선행 및 2~7부두 내 물동량 이전 방안 마련 △국방부 협의 선행을 통한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이전 방안 마련 △기존 산업시설의 이전 및 대형 신축 물류시설의 존치 여부 검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오는 2026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이번 용역은 인천 내항 일원 약 6.06㎢에 대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오는 2025년 하반기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진영

경기인천취재본부 박진영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