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연말연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특별방범활동’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가시적 범죄예방활동 추진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활동은 최근 자주 발생하는 신종 사기수법인 편의점 상품권을 이용한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및 무인점포 절도 등 각종 범죄 발생 우려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_resources/10/2023/12/22/2023122211032106362_l.jpeg)
이를 위해 경찰은 범죄 분석을 통한 범죄취약 장소의 순찰 활동 강화 및 무인점포와 편의점, 현금다액취급업소 등 방범진단 등 집중적인 범죄예방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금융기관·무인점포·편의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의 관리자를 대상으로 최근 발생하고 있는 범죄사례와 대응요령 등을 안내하는 한편, 자체 제작한 범죄예방 포스터 등을 부착함으로서 범죄 심리를 억제하기 위한 예방활동도 병행한다.
이 밖에도 여성안심귀갓길 등 취약지 주변 CCTV 및 비상벨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의 합동 순찰을 통한 범죄예방활동을 펼친다.
정성일 서장은 "국민이 체감하는 평온한 연말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범죄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