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남갑 오경훈 예비후보는 21일 "영호남 교류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발의된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의 국토위 통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오경훈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저출생, 고령화, 저성장으로 인한 지방소멸 문제는 지방정부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며 "지역화합과 상생발전, 지방소멸대응 등을 위해서는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의 제정과 같이 중앙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복선화와 지역개발 예타 면제 조항이 삭제된 점은 아쉽다"며 "법사위와 본회의 통과 절차를 통과해 연내 제정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달빛고속철도'는 10개 기초지자체를 경유 해 대구와 광주를 잇는 총연장 198.8km(총사업비 4조 5158억원)의 영호남 연결 철도로 오는 2030년 완공이 목표다.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은 사업에 대한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철도 건설 절차, 국가의 행정·재정 지원 등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오 소장은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위원과 이재명의 기본사회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으며, 광주남구청 정책보좌관과 국회의원 비서관, 전남대학교 법과대학 학생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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