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건설본부는 도로·건축·융합타운(광교신청사) 등 본부 소관 공사현장 총 35개소에 대한 동절기 안전 점검을 벌여 188건의 지적 사항을 발견해 조치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주관 관계기관 합동 겨울철 대설·한파 등 자연재난 대책기간(11월 15일~내년 3월 15일)을 맞아 지난달 17일부터 한달가량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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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은 해당 분야 외부전문가, 각 공사현장 건설사업관리기술인과 공사관리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단이 진행했다.
도 건설본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도로공사현장 사면 안정, 건축공사현장 가설구조물 지지력 보강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동절기 대비태세 보완 필요 △위험성평가서 미수립 현장에 대한 위험성평가 이행 촉구 △관련규정 미이행 등 지적 사항이 188건 확인됐다.
이 가운데 152건은 즉시 조치 완료됐으며 나머지 36건은 조치 계획을 마련 중이다.
박재영 경기도건설본부장은 “조치 완료 외 건들에 대해서는 부서별 조속한 이행관리를 통해 연말까지 관련 조치를 전부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더욱 양호한 공사품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계속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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