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20일 올해 4분기 재정집행에 막바지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오 부지사는 이날 31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4분기 재정집행 4차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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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는 4분기 집행 가능일이 7일가량 남은 시점에서 각 시군의 집행 실적과 연말까지의 집행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 부지사는 “적극적인 공공의 재정집행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며 “각 시군에서는 책임감을 갖고 소비투자 목표 달성을 위해 남은 기간 총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도는 회의를 통해 투자사업의 기성금과 선금 추가집행 가능사업을 발굴하고, 당초 계획된 지출 금액이 누락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등 연말까지 재정집행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도는 오 부지사 주재 2023년 4분기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이날까지 4차례 열고 시군의 대규모 투자사업 현장을 방문해 집행 현황을 점검하는 등 소비투자 재정집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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