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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생활폐기물 관용차량 확보 대행업체 진입장벽 낮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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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생활폐기물 관용차량 확보 대행업체 진입장벽 낮춰야"

손진영 익산시의원, 19일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 통해 주

손진영 전북 익산시의원(동산·영등1동)이 익산시의 생활폐기물 관용차량 확보로 대행업체 진입장벽을 낮춰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손 시의원은 19일 제256회 제2차 정례회의 시정질문에서 민간대행 생활폐기물 용역에 대한 개선방안을 요구하고 나섰다.

손 의원은 이날 "익산시의 2024년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과 관련된 예산은 약 347억원"이라며 "일반회계 예산의 2.1%를 차지하는 등 상당한 예산이 투입되고 있어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손진영 익산시의원이 19일 시정질문에 나서고 있다. ⓒ익산시의회

손 의원은 이어 "현재의 형식은 공개경쟁입찰 방식이지만 신규업체의 진입장벽이 높다"며 "관용차를 늘려 익산시의 재정부담도 줄이고 업체간 경쟁이 가능한 시장을 형성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손 의원은 또 "초기 투자비용이 증가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청소행정 수행방식 연구용역을 통해 직접 운영함으로써 감가상각비와 일반관리비, 이윤 등에서 매년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은 타 지자체 사례를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 의원은 "특혜성 시비를 해소하고 공공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익산시도 전반적인 청소행정 수행방식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앞서 손진영 의원은 익산시의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과 관련해 5년이 지났음에도 뚜렷한 효과분석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녹색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 익산시의 사업들이 개별 부서 간의 조화 없이 엇박자를 이룬다"며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의 본질적인 목적과 효과를 원점에서 재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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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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