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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훈 전 경기도의원, 22대 총선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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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훈 전 경기도의원, 22대 총선 출마 선언

"오산시와 시민을 위하는 ‘진짜 일꾼’ 될 것"

조재훈 전 경기도의원이 내년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19일 조 전 의원 측에 따르면 조 전 의원은 전날(18일) 경기 오산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하며 오산시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장을 던졌다.

▲조재훈 예비후보. ⓒ조재훈 예비후보 측

앞서 지난 16일 더불어민주당 후보자 검증위원회의 검증을 통과한 조 전 의원은 이번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다.

조 전 의원은 "지난 20여 년간 오산지역에서 당선된 국회의원이 진짜 오산을 위해 일했는지 의문"이라며 "오산시와 시민들을 위하는 ‘진짜 일꾼’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소외된 계층과 약자를 대변하는 정치를 하면서 소외되는 사람이 없는 사회적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산시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5선의 현 안민석 국회의원과 3선 시장 출신 곽상욱 전 오산시장 및 전 정부 청와대 비서관 출신 이신남 후보의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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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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