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요양병원 입소자가 건물에서 추락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15분께 광주 동구 한 요양병원 4층에서 70대 치매 환자 A씨가 2층 난간으로 추락했다.
A씨는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이 입원해 있던 2인실의 창문을 열고 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A씨가 혼자 병실을 쓰고 있었던 만큼 경찰은 범죄 혐의점 없이 A씨가 스스로 창문을 넘은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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