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 내년도 국가예산안 대한 최종 처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전북도도 이에 맞춰 14일 최종 상황점검에 나섰다.
전북도는 이날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행정·정무부지사와 실국장 등 지휘부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비상상황에 준하는 ‘워룸(War-room)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현재 기재부에서 검토 중인 증액제기 사업에 대해 관계자 면담결과 등 실국 활동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촘촘히 살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국회가 12월 20일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목표로 여야가 협의중”이라며 “앞으로 일주일도 남지 않은 만큼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도는 예산안이 최종 의결될 때가지 김관영 지사를 비롯해 전북도의 역량을 총동원해 정치권, 기재부 관계자들을 전방위로 설득하며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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