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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후보 등록하자마자…대전 총선 주자들 얼굴 알리기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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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후보 등록하자마자…대전 총선 주자들 얼굴 알리기 분주

양홍규·한현택·조수연·허태정, 시의회 릴레이 방문 필승 각오…진동규·박경호·윤소식은 출마 선언

▲국민의힘 양홍규·한현택·조수연·민주당 허태정(사진 왼쪽부터) 총선 예비후보가 12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필승 각오를 밝히고 있다. ⓒ프레시안(박정하)

내년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12일 시작된 가운데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한 대전지역 예비후보들이 본격 총선행보에 나섰다.

이날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는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총선주자들의 얼굴알리기 방문이 이어졌다.

우선 대전 서구을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양홍규(서구을 당협위원장) 예비후보는 "정치혐오를 불러일으키는 소모적인 정쟁을 지양하고, 정정당당한 경쟁력으로 반드시 서구을에서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오로지 국익과 민생을 지키며 나라를 멍들게 하는 저출산·고령화·지방소멸·인구절벽의 위기에 적극 대처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양심 있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 동구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한현택(전 대전 동구청장) 예비후보도 출마 각오를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깨끗한 후보경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하겠다"며 "동구를 지킨 사람, 동구를 지킬 사람 한현택에 구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동구의 제2도약을 위해서는 상수원 보호구역, 그린벨트 구역, 공원 구역 등 묶여있는 규제 완화가 필요한 만큼 법령개정과 규제 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국민의힘 조수연(대전 서구갑 당협위원장) 예비후보도 "반드시 선거에 승리해 대전 서구갑 주민들의 숙원을 풀겠다"고 다짐했다.

조 예비후보는 "대전 서구갑 지역은 무려 24년간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곳으로,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험지로 잘 알려져 있다"면서 "하지만 지난 대선에서 윤석렬 후보가 승리하고, 지방선거에서도 정당 투표가 국민의힘이 10%나 승리했던 만큼 반드시 서구갑 지역에 국민의힘 깃발을 꽂겠다"고 강조했다.

유성을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허태정(전 대전시장) 예비후보도 지지세 확장에 나섰다.

허 예비후보는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윤석열 정권의 위험한 국가 운영과 검찰 독재에 맞서 이재명 대표와 함게 민주주의를 지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유성구청장과 대전시장으로 일하면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신뢰를 받았다는 점이 다른 후보들보다 강점이라고 생각한다"며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민생과 경제를 두루 살피는 정치를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진동규·박경호·윤소식(사진 위부터) 총선 예비후보가 12일 대전시의회에서 출마 회견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박정하)

이날 국민의힘 진동규(전 대전 유성구청장) 예비후보는 유성갑, 박경호(국민의힘 대전 대덕구 당협위원장) 예비후보는 대덕구, 윤소식(전 대전경찰청장) 예비후보는 유성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진 예비후보는 "유성이 수년째 활력을 잃고 경제가 침체한 것은 지역 정치인의 열정 부족과 정치력 부재 때문"이라며 "유성의 힘과 미래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제가 심장이 멈춘 유성을 다시 뛰게 하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대덕 재창조를 위한 D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며 "대전산업단지를 최첨단 미래 융복합형 산단으로 변환을 추진하고 대덕테크노밸리와 대덕연구단지를 대덕구로 융합하는 행정구획을 재조정 하는 등 대덕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민주당의 국회 폭거를 막아내고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적인 국정 운영에 힘을 보태기 위해 총선 출마를 결심했다"며 "지방시대를 앞당기고 이장우 시장을 도와 대전과 유성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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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하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박정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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