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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공직선거후보자 1차 적격 판정에 전북 13명 통과…왜 적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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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공직선거후보자 1차 적격 판정에 전북 13명 통과…왜 적을까?

12일부터 2차 적격심사 서류 제출…20일께 결과 나올듯

더불어민주당이 22대 총선을 앞두고 실시한 공직후보자 1차 적격심사에서 전북 13명이 적격판정을 받았다.

11일 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가 공개한 1차 검증 결과를 보면 군산시 선거구 신영대 의원을 포함한 13명이 심사를 통과했다.

이날 발표된 1차 적격자 명단에는 △군산 신영대, 채이배 △남원·임실·순창 김원종, 박희승, 이강래 △완주·진안·무주·장수 두세훈 △익산갑 고상진, 이춘석 △전주병 황현선 △전주을 최형재, 고종윤, 이덕춘 △정읍·고창 유성엽 등이다.

▲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가 발표한 1차 검증 결과에서 전북은 13명이 적격 판정을 받았다. ⓒ민주당 중앙당

민주당은 적격 심사를 받지 않으면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등록을 할 수 없도록 하고 있어 1차 적격 판정 대상자들은 12일부터 관할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선거운동을 시작할 수 있다.

내년 4월 22대 총선에 뜻을 둔 민주당 출신의 전북지역 내 출마 예정자는 40명에 육박하지만 이 중에서 대략 3분의 1 수준인 13명만 1차 적격 대상에 포함돼 지역 정가에서는 다소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

입지자들은 공직선거 후보자 검증을 위해 구비해야 할 서류만 30여 가지에 달하는 등 워낙 엄격해 1차 접수를 하지 못한 사례가 많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그렇다 해도 최대한 빨리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얼굴 알리기에 적극 나서야 할 도전자들이 하루라도 심사를 늦추는 것은 다소 이례적일 수밖에 없는 일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한편 민주당 중앙당은 12일부터 17일까지 2차 공직 후보자 적격심사 서류를 제출받아 심사한다. 2차 결과는 20일 이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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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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